오늘은 스테이크가 땡겨서 주변을 찾아보다가

<어거스트 힐>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

가봤다

외관이 똭 있어서 찾기 쉽다

해가 지면 뭔가 더 멋있을것 같다

자체적으로 주차장이 있지만

만차시에는 발렛파킹을 해주기 때문에

걱정없이 차를 가져와도 될듯 하다

역시 이탈리안 레스토랑답게

내부를 잘 꾸며 놓았따~

데이트나 소개팅 하기 좋을것 같다

2층까지 있는데 꽉 찼다

눈 벌려! 메뉴판 들어간다!

메뉴판이 왜이렇게 두껍나 했더니

메뉴 하나하나에 한장씩 써서

상당히 자세한 비주얼을 볼 수 있었다

셰프님이 요리들을 자식처럼 대하나 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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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림 라구 그라탕(18,900)은

쪼꼼 짜다고느낄수도있다!

심심한 간을 좋아하는 나로서는

아주 혀가 살짝 애렸다...ㅋㅋㅋ

레드 칠리 미트 그라탕(18,900)은

토마토베이스인데 친구는 좀 매콤해서

먹다보면 습~ 숩~ 하게 된다

문어 먹물 리조또(20,900)는

쫄깃쫄깃하니 괜춘했다!

채끝스테이크는 300g짜리인데(44,900)

부드럽고 괜찮았다

굽기는 미디움레어!

깔꼼하게 자몽에이드(5,000)까지 먹으니

간만에 아주 호화스러운 식사를 한거 같다

<어거스트 힐> 강남점 운영시간은

매일 11:30 ~ 22:00이다

(라스트 오더 21:00)

데이트나 소개팅하기 좋으니

운영 시간을 꼭 유념하셔서

부끄러운 일 안생기게 조심하시길!

 

강남역 스테이크 맛집

<어거스트 힐> 후기 끝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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